스케치나 밑그림에 채색이 임시로 필요하거나 색 조합을 보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. 그럴 때 그림을 자동 채색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. 간단한 사용법으로 그림을 업로드만 하면 채색을 해줍니다. 그림 프로그램인 클립 스튜디오의 자동 채색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유로 프로그램인 만큼 무료로 이 사이트에서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.
1.Petalica Paint
위에 제목이나 그림을 눌러 사이트에 접속한 뒤 그림을 업로드해서 채색해보거나 Colorize a sample image를 눌러 샘플 이미지로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. 가입이나 로그인할 필요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.
그림을 업로드하면 바로 채색이 되는데 채색하는 종류는 3가지로 각자 스타일이 다른 채색입니다. Tanpopo, Satsuki, Canna 로 저는 칸나로 해보았습니다.
간단하게 눈동자 색만 바꾸어 보았는데 잘 적용이 된 모습입니다. 위의 그림은 예전에 포스팅 해둔 <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>의 Fixabay에서 가져왔습니다. 흑백 사진으로도 해보았는데 사진은 선이 너무 많아서 채색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그 외에도 라인을 눌러 2가지 스타일에 맞게 지저분한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.
2. NAVER 웹툰 AI PAINTER
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위의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밑그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채색해주는 사이트입니다. 아까의 그림을 똑같이 적용했는데 딥러닝 기술로 수많은 그림을 분석했다고 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가 더 마음에 듭니다.
채색 스타일은 4가지가 있으며 저는 기본 모델 스타일로 했습니다.
-모델 :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기본 모델입니다.
-포스터 모델 : 음영이 적은 플랫한 스타일의 모델입니다.
-그리자이유 모델 : 회색 음영이나 텍스쳐 표현이 포함되어있는 스케치에 적합한 모델입니다.
-전경 마스킹 모델 : 캐릭터 레이어 마스킹을 위한 모델입니다. 마스킹 영역도 브러시로 힌트를 찍어 수정할 수 있어요. PSD로 다운로드하여 추가 작업에 활용해보세요. (전경 마스킹 모델은 PC에서만 지원합니다)
채색 후에는 브러시를 통해 색을 수정하고 보조 할 수 있으며 PSD로 레이어 별로 저장해 포토샵으로 별도로 작업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.
그 후에도 <AI로 명화같이 편집하기> 포스팅 한 것과 같이 두 가지 그림이나 패턴을 섞어 환상적인 연출을 해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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